고양이 칭찬하는 방법 4가지

고양이 칭찬 방법 4가지

 

 

 

우리 고양이들이 혼자 집을 잘 지키고 있을때 발톱깍이를 잘 참았을때 등등 반려묘를 칭찬할 때 어떻게 하면 마음이 잘 전달될까요.이번 시간에는 고양이가 대만족하는 '잘 칭찬하는 법'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!

 

 

고양이의 경우 개와 같은 훈육은 어렵다'고 하지만 의사소통은 생활 속에서 필수불가결하며 올바른 칭찬 방법을 알아야 주인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. 반려묘의 성격에 맞게 어떤 방법이 효과적인지 살펴보면서 딱 맞는 칭찬 방법을 찾아갑니다.

 

 

 

1. 부드럽게 속삭이기

 

반려묘를 칭찬하는 데 있어서는 먼저 말을 걸어 줍시다.고양이는 큰 소리나 움직임을 하면 놀라 버리기 때문에 칭찬할 때도 '대박!' 등 큰 소리를 내지 말고 속삭이듯 말을 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또한 조금 높은 톤이면 고양이도 알아듣기 쉬운 것 같습니다.주인이 웃는 얼굴로 상냥하게 말을 걸어줌으로써 반려묘에게도 칭찬을 받고 있다는 것이 전해질지도 모릅니다.

 

 

 

2. 간식주기

사람들은 일이 마무리된 타이밍이나 집안일로 피곤할 때 약간의 디저트 등을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준비하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.고양이 역시 쓰다듬거나 말을 걸 뿐만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줌으로써 보상감이 높아지고 더 기뻐해 주는 것 같습니다.또한 참은 후에 가장 좋아하는 간식이 기다리고 있다고 애묘가 인식함으로써 '이건 좋은 일이구나'라고 전할 수 있습니다.여러 번 반복함으로써 문제 행동을 줄일 수도 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3.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놀아주기

 

활발한 고양이나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경우는 놀아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.주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것 외에도 스트레스 해소도 됩니다. 또한 일상적으로 장난감을 꺼내두면 장난감에 질려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어딘가에 보관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. 저 같은 경우에는 고양이 낚시대로 종종 놀아주긴 합니다. 자주 놀아줘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못 놀아 줘서 미안해요.

 

 

4. 그냥 가만히 두기

 

동물병원에 갈 때는 물론 안기나 손톱깎이, 빗질 등으로 일정 시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참아준 다음에는 우선 자유롭게 해줍시다.너무 상관없는 것도 고양이에게는 보상의 하나입니다.그 때 주인이 말을 걸면 침착하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가만히 해 주도록 합시다. 일부러 쫒아 다니면서 안아주려고 하는것도 고양이 입장에서는 곤욕일것 같네요.

 

 

 

 

*정리

 

이번 시간에는 고양이가 크게 만족하는 '잘 칭찬하기' 팁에 대해 알아봤습니다.주인이 미리 알아두면 손톱깎이나 빗질을 원활하게 할 수 있고 문제없이 집을 봐주는 것으로도 연결됩니다.

또칭찬뿐만아니라칭찬하는타이밍도중요합니다.시간이 지나고 나서 칭찬해도 고양이는 무엇에 대해 칭찬을 받고 있는지 모르고 전달되지 않을 수 있습니다.반려묘가 좋은 행동을 했을 때에는 간발하지 말고 칭찬하도록 합시다.

칭찬 방법을 궁리하면서 반려묘에게 마음을 잘 전달해, 일상의 행복도를 높여 갑시다!

 

ps.가을아 그동안 아빠가 칭찬을 잘 못해준것 같아 미안해~